(6/26, 2025) 고리 원전 1호기 해체 승인 — 한국 첫 원전 해체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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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6일, 한국 정부가 고리 1호기 원전 해체를 최종 승인하며 국내 첫 상업용 원전 해체 사업이 본격 착수됐어요. 블로그에 활용하기 좋은 요체 구성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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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체 승인 개요

• 승인 기관: 6월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고리 1호기 해체계획서 의결
• KHNP 계획: 한국수력원자력(KHNP)이 2021년 신청, 2022년 심사 착수 후 4년 만에 승인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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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해체 일정 & 단계

1. 2025~2031: 비방사선 구역 철거·보조 시설 건설 → 사용후핵연료 습식→건식 이전 
2. 2031~2035: 방사성 오염구역 제염 및 오염 구조물 해체
3. 2035~2037: 잔여 구조물 제거 및 부지 복원 → 2037년 해제 완료 목표

• 소요 기간: 약 12년, 예산은 총 1.1조 원(해체 8088억·폐기물 2625억)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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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의미와 파급 효과

• 첫 상업 원전 해체 국면 진입: 세계 원전 해체 시장에서 미국·독일·일본·스위스에 이어 실전 경험국으로 등극
• 기술 경쟁력 확보: 저방사·고방사 구역 철거, 원격 로봇 활용 등 96개 핵심 해체 기술 중 58개 상용완료, 작업자 피폭 최소화 솔루션 완성
• 글로벌 시장 진출 여지: 전 세계 약 214기 영구정지 원전 중 해체는 25기뿐. 한국은 해외 해체 시장(약 500조 원) 진출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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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현안 과제

• 사용후핵연료 처리: 습식 저장→건식 저장 전환을 위한 시설 마련 시급
• 안전 관리: 방사능 유출·작업자 방호·폐기물 처리 기준 등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