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2025) 서울 한복판 및 타 인구밀집지역 말라리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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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왜 지금 말라리아 주의보인가요?

• 모기 활동이 평년보다 1주일가량 빨라짐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고, 비 오는 날이 잦은 초여름 날씨로 모기 개체 수가 급증했어요. 특히 얼룩날개모기 같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활발히 움직이는 시기입니다 
• 이미 올해 5월까지 환자 100명 이상 발생
  지난해에도 서울에서 경보까지 내려진 적 있는데, 올해는 상황이 더욱 악화되어 초여름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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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말라리아란?

• 얼룩날개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면, 원충이 사람 몸속에 들어가서 7~30일 이내에 발열·오한·두통·근육통 등 증상을 일으킵니다 
• 치사율은 낮지만 합병증 위험 경계 필요
  초기에는 ‘감기’로 오해받기 쉬운데, 치료가 늦어지면 빈혈·혈소판 감소, 심하면 콩팥 손상·비장 파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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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서울 도심 실태

• “모기 예보 지수 최고 수준의 ‘불쾌 단계’ 지속”
  서울시 감염병관리팀은 기온·강수량·습도 등 지표를 종합해 일일 모기 예보를 업데이트 중이며, 현재 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불쾌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서울에서도 감염 사례 발생
  말라리아는 전통적으로 강원·경기 북부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최근엔 서울 직접 감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으며, 이제 서울도 **“누구에게나 위험한 지역”**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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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예방·대응 가이드

예방 수칙설명

야간 야외활동 자제	모기는 거의 밤과 새벽 시간대에 활발히 활동합니다
방충망·모기장 설치	집 안으로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현관에 철저히 방충망을 설치하세요.
물웅덩이 제거	유충 번식을 막기 위해 화분 받침·화단, 마당 주변 물그릇, 빗물 고이는 장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모기 기피제와 긴 옷 착용	야외 활동 시 긴 소매·긴 바지 착용과 함께 기피제 사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
의심 증상 즉시 진료	감기처럼 열이 주기적으로 고열과 오한이 반복되면, 즉시 보건소나 병원에서 말라리아 혈액 검사를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