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2025) 남북 확성기‐대북 방송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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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정적 조치: “확성기 방송, 대통령이 중단 지시”

• 6월 11일 오후 2시, 이재명 대통령이 확성기 방송 전면 중단을 국방부에 지시했습니다 
• 국방부는 “접경 주민 소음 고통 완화 및 남북 신뢰 회복 목적”이라는 배경을 설명했어요 
• 이번 중단은 심리전 전략에서 외교 회복 시그널로 읽히며, 대통령의 공약 실천으로 평가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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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북한도 “맞중단” → 상호 중단 국면

• 한국의 중단 직후(약 10시간 뒤), 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합참은 “북한 방송도 현재 들리지 않는다”며 서로 침묵하는 상호 중단 상태라고 밝혔어요 
• 이러한 조치는 긴장 완화의 첫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군사적 대립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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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배경: ‘확성기 전쟁’의 시작과 반복

• 2024년 6월, 北의 ‘쓰레기 풍선’ 도발에 대응해 한·미 연합훈련 중단 후 확성기 방송 재개됐어요 
• 이후 K-pop·반북 메시지, 북한은 소음·금속 긁는 소리 등의 대응을 하면서 경고성 심리전이 1년간 지속됐습니다 
• 그러다 2018년 ‘9·19 군사합의’ 이후 모처럼 방송이 중단된 상태에서 문재인 정부 방식으로 회귀하는 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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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평가·의의와 남은 과제

긍정 평가

• “청각 전쟁 중단”이라며 접경 주민의 삶이 회복될 것이라는 희망이 많아요
• 외신은 “신뢰 회복 위한 외교적 제스처”라며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죠 .

현실적 한계 & 우려

• 미국 전문가들은 “일방적 조치가 전략적 실수일 수 있다”며, 북한이 중국·러시아 의존하므로 실효성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남북 군사합의 복원, 남북 비대화 채널 재개 등 실질 협상 흐름이 뒷받침 되어야 전환이 의미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