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 2025)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및 대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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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와 정부 대응 상황

7월 중순 들어 우리나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 전남, 경남, 제주 등지에서는 하루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주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 인명 피해 및 대피 현황

현재까지 집계된 바로는 사망자 4명, 실종자 1명, 부상자 다수, 그리고 전국적으로 약 5,300여 명이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전남 오산에서는 주차 중이던 차량이 토사에 매몰되어 운전자가 숨졌고,
• 광주광역시에서는 빗물받이가 무너지는 사고로 2명이 사망했습니다.
• 특히 산사태, 하천 범람, 침수 등의 피해가 이어지며 도로, 주택, 농경지의 침수 피해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 재산 피해와 교통 마비

• 100여 채 이상의 주택이 침수되었고,
• 도로 80여 곳, 다리 15곳이 통제 중이며,
• 일부 KTX와 시외버스 노선도 운행 중단 상태입니다.
  교통 두절로 인해 구호품 전달에도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며, 농작물 피해 역시 심각해 복구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 정부의 대응 및 대통령 지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였으며, 관계 부처와 지자체가 긴급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18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셨습니다:

“이번 비 피해는 예측 가능한 부분도 있었던 만큼, 조기경보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인명 중심의 대응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또한 대통령은 각 지자체에 ▲저지대 취약지역 순찰 강화 ▲노약자 보호 ▲이재민 지원 확대 등을 즉시 시행할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 향후 날씨 및 주의사항

기상청은 20일까지 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으로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도 호우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될 예정이니, 외출을 삼가시고 기상 속보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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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폭우는 단순한 자연현상을 넘어 재난 수준으로 번지고 있어,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피해 지역 주민들께는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복구와 안전한 일상 회복을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