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2025) 정의선 현대차 회장, 한·미 무역협상 지원 위해 워싱턴 출장

이보다 예전 이슈들을 아시고 싶으시면 아래를 클릭해서 이전날짜 게시물을 보시길...

(7/30, 2025) IMF, 한국의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 또 낮춤

 

이미 보신 자료라면 아래를 클릭해서 다음날짜 게시물을 보시길...

(7/31, 2025) 한미 상호관세 협상 타결…487조 원 투자 조건 제시

 

 

◆ 방미 목적 및 배경

정의선 회장께서는 2025년 7월 30일 오후,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셨습니다. 이는 내달 1일부로 예정된 미국의 한국산 수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에 대응하기 위한 마지막 협상 지원 성격의 일정으로 보입니다
그는 김동관 한화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이어 세 번째로 이 협상 라운드에 동참한 재계 대표로, 한국 통상 외교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

◆ 협상 중점 및 역할

•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3위 규모의 수출 대기업으로, 이번 25% 관세 부과는 직접적인 타격 요인입니다
• 과거 정 회장께서는 미국 조지아와 루이지애나주에 210억 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셨으며, 이러한 대미 투자 약속은 협상 협상 카드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일본과 유럽연합(EU)이 협상 결과로 자동차 관세를 15% 수준으로 인하받은 반면, 한국은 여전히 25% 관세 유지 상태여서 정부 협상력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

◆ 현재 협상 상황

• 한국 정부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 여한구 통상부 장관, 구윤철 경제부총리, 여한구 통상장관 등이 워싱턴 현지에서 협상을 조율 중이며, 2+2 회담 일정도 조정된 상황입니다
• 협상 테이블에는 $1000억 달러 규모 투자 패키지 제안, 조선·반도체 분야 협력 강화, 그리고 현대·삼성 중심의 투자 협력 제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 국내외 파급 효과

• 현대자동차는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3.6조 원을 기록**하였으며, 관세로 인한 부담은 8280억 원 규모였습니다. 이 충격은 3분기 이후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이처럼 대미 관세 리스크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 정의선 회장께서 출장을 통해 직접 협상 뒷받침에 나선 점은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위기를 관리하려는 의지로 평가됩니다. 이는 재계 참여형 협상 전략의 강화로 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