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 202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식'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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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6년 만에 中 방문…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식 참석 예정

1. 김정은 위원장, 9월 3일 중국 방문 예정

김정은 국무위원장께서 오는 2025년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중국 항일전쟁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실 예정입니다. 이는 김 위원장의 6년여 만의 중국 방문으로, 2019년 이후 처음입니다.

2. 어떤 행사인가요?

이 열병식은 제2차 세계대전과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톈안먼 광장(천안문 광장)**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시진핑 중국 주석께서 행사 주재자로 나서며, 천안문에서는 최신 군사 장비가 공개되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도 함께 진행됩니다.

3. 주요 참석자와 의미

김정은 위원장 외에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한국 대표)**을 비롯해, 베트남·라오스·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몽골·파키스탄·이란 등 26개국 정상 및 고위 인사들이 참석 예정입니다.
이는 김정은 위원장께서 여러 정상과 동시에 모습을 드러내는 첫 다자 외교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4. 외교적 의의

  • 중·러·북 삼국의 연대 과시: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시 주석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대서양주의에 대한 대응으로서 세 나라 간의 연대를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장면이 될 수 있습니다.
  • 김정은 위원장의 위상 강화 시도: 제한된 외교 정상회담에서 벗어나 다자 정상회담에 참석함으로써, 김 위원장께서는 국제무대에서의 존재감 확대를 노릴 수 있습니다
  • 북·미 대화 복원의 여지: 이번 행사 참석이 이후 한반도 및 국제 외교 무대에서 북·미 간 대화 복원 가능성에 대한 물꼬가 될지 주목됩니다.

5. 한국 정부의 반응

청와대는 “사전에 김정은 위원장 방중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에서는 “한반도 비핵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국과의 관계 발전을 기대한다”며, “남북 간 대화 협력 채널은 늘 열려 있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