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줍줍”이란 과천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발생한 무순위 청약을 가리키는 부동산 신조어로, 떨이로 풀린 아파트를 놓치지 않으려는 높은 수요를 의미해요. 최근 ‘과천그랑레브데시앙’에서 시세보다 10억 원 이상 저렴한 물량이 무순위 청약으로 나와, 전국구 경쟁이 폭발했습니다.
1. 줍줍이란?
- 정의: 무순위(^=주워 담는다는 뜻) 청약. 계약 포기나 미납 취소된 물량을 추첨으로 내보내는 것
- 특징: 가점·통장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고, 기존 분양가 기준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시세보다 저렴한 ‘로또 청약’으로 불려요
2. 이번 과천 이슈 정리
- 물량: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 55㎡ 신혼희망타운 1채
- 분양가: 약 5억 4천만 원 (발코니 포함), 인근 시세 16억 원 수준 대비 약 10억 원 저렴
- 청약 경쟁: 첫날 오전부터 6만 명 이상 접속, LH청약플러스 접속 지연·서버 마비 → 접수 기간 2일 연장(6/18까지)
- 조건: 전국 무주택 신혼부부·예비·한부모 가정 대상 추첨제, 5년 실거주 + 수익 공유형 모기지 가입 조건
3. 왜 이렇게 난리인가?
- 분양가 상한제 적용 후 시세와의 격차가 커지면서 **'로또 중의 로또'**라는 별칭
- 청약 가점이 낮거나 청약 기회를 못 얻은 2030 젊은 층까지 광범위하게 관심 .
- 청약 이전을 위해 과천 주소 미리 옮기는 사례도 목격되고 있어요
끝으로 시장금리가 낮아지면 사람들이 이때다 싶어서 대출을 잔뜩 받은 뒤 집을 청약해서 집값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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