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2025) 전국 ‘소서(小暑)’ 맞아 폭염·소나기 예보… 온열질환 각별한 주의 필요

이보다 예전 이슈들을 아시고 싶으시면 아래를 클릭해서 이전날짜 게시물을 보시길...

(7/7, 2025) 한·미 무역협상 시한 임박…빅테크·농업·디지털 분야 주요 쟁점 부각

 

이미 보신 자료라면 아래를 클릭해서 다음날짜 게시물을 보시길...

(7/8, 2025) 한·미 무역협상 마감 임박… 빅테크·농업 등 핵심 쟁점 조율 ‘막판 진통’

 

 

2025년 7월 8일 오늘은 절기상 ‘소서(小暑)’입니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절기 이름답게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 일부 내륙 지역은 37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체감온도는 습도까지 더해져 실제 기온보다 훨씬 높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대전, 대구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시는 분들,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사병, 탈진, 열경련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고, 한낮(오후 12시~5시) 외출은 가급적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는 오후 한때 돌발적인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중부와 남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5~40mm 가량의 강수가 예보되어 있으니, 외출 시 우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도 예상되므로 야외활동 시에는 날씨 변화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들도 폭염 대응 매뉴얼에 따라 무더위 쉼터 운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국민들께는 가능한 한 실내에서 시원하게 지내시고, 주변 취약계층도 함께 챙겨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