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2025) 저출산 위기 속에서도 출산율 소폭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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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2025) 동대문 엽기떡볶이 ㅡ “이건 혁명이다”…‘저당 엽기떡볶이’, 드디어 출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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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2025) 포항 새마을금고 26곳 중 21곳 ‘적자’…부실 대출로 경영 위기 심화

📌 포항 새마을금고, 80% 이상 적자에 빠지다2025년 상반기 기준, 포항 지역 새마을금고 26곳 중 무려 21곳이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web†source】. 특히 지역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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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2024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0.72명) 대비 +0.03p 상승하며 9년 만에 첫 반등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세계 최저 수준이라는 사실은 변함없어, 일시적 반등을 구조적 개선으로 이어갈 정책·문화 변화가 중요합니다.


숫자로 보는 핵심 포인트

  • 합계출산율(TFR): 0.72(2023) → 0.75(2024). 9년 만의 첫 상승입니다. 
  • 출생아 수: 238,300명, 전년 대비 +8,300명(+3.6%). **조출생률 4.7‰**로 하락세를 끊었습니다. 
  • 연령별 변화: 30대 출산율은 증가, 20대·40대 초반은 감소. 모(母) 평균 출산연령 33.7세(+0.1세)
  • 첫째·둘째 증가: 첫째아 +7,800명(+5.6%), 둘째아 +1,500명(+~2%), 첫째 비중 61.3%(+1.1%p)
  • 지역 격차: 전남·세종 1.03로 상대적 상위, 서울 0.58 / 부산 0.68로 최하위권입니다.

왜 올랐나요? (가능 요인)

  1. 혼인 회복 효과
    팬데믹 시기 미뤄졌던 결혼이 **2024년에 큰 폭으로 회복(혼인 +14.9%)**되며 출생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제시됩니다. 혼인과 출생의 시차를 감안하면 자연스러운 연결입니다.
  2. 출산 연령대의 중심 이동
    30대 초반에서 출산율이 늘었습니다. 평균 출산연령 상승(33.7세)과 맞물려 ‘늦어지는 첫 출산’이 현실화된 가운데, 30대에서의 출산이 통계상 반등을 견인했습니다. 
  3. 첫째아 중심의 증가
    첫째아 출생이 상대적으로 많이 늘어 ‘출산 진입’ 자체가 조금 활발해졌습니다. 이는 정책 신호(현금·주거·육아휴직 지원 등)와 혼인 회복의 결합 효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현실 체크

  • 여전히 OECD 최저·세계 최저권입니다. 0.75는 대체수준(2.1)에 한참 못 미칩니다. 사망 > 출생인 자연감소도 지속 중입니다. 즉, 반등은 ‘방향성의 신호’일 뿐 구조적 문제는 여전합니다.

정책·시장에 주는 시사점

  • 주거·돌봄 패키지의 체감도를 높여야 합니다. 결혼·첫째 전환 비용(전세·내집, 아이 돌봄 공백, 경력단절 리스크)을 낮춰야 반등이 유지됩니다.
  • 직장 문화 개선이 관건입니다. 남성 돌봄 참여 확대, 중소기업·비정규직까지 닿는 실사용 가능한 육아휴직·단시간 근무가 필요합니다.
  • 지역 격차 전략이 요구됩니다. 수도권(특히 서울)의 높은 주거·양육비와 장시간 노동 관행을 완화하지 않으면 전국 평균 개선이 제한됩니다. 

앞으로의 체크 포인트

  • 월별 공표 체계: 2025년부터 월별 인구동향이 제공되므로, **2025년 데이터의 ‘지속성’**을 상시 점검하시면 좋습니다. 상반기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지는지 보시죠. 
  • 혼인→출생 시차: 2024년 혼인 증가분이 2025~2026년 출생으로 얼마나 이어질지 주목해야 합니다.
  • 첫째에서 둘째로: 첫째 증가가 둘째 전환으로 확장될지가 중장기 관건입니다.